<흙 1부 : 흙의 얼굴>은 MINNIM에서 김민정 도예가와 기획한 첫 번째 전시입니다. 본 전시회는 가속화된 생활로 사회적 불평등, 환경오염 그리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현대인들에게 작가의 감성과 수공예의 가치가 담긴 도자기 오브제를 통해 따뜻한 위안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. 흙이 가진 시간과 생명, 그리고 흙의 다양한 성질과 색을 통해 각박한 현대인의 마음의 혼잡함을 흙을 빚어 어루만지듯, 마음의 쉼표를 주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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